(사)서귀포YWCA(김정미회장)는 9월 6일 오전 10시 서귀포YWCA회관 강당에서 ‘기후정의-스크린&마이크’를 회원과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동시다발 한국YWCA RE100 행동으로 마련되어 기후정의 영화 ‘바로 지금 여기(2004)’를 함께 보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바로 지금 여기(2004)’는 폭염으로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는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이 위기 속에서 그들의 삶을 구하기 위한 주민들의 협동과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에피소드1.돈의동의 여름’, 생태적인 농사를 짓고 있는 여성 농민의 연대를 다룬 ‘에피소드2.열음지기’,, ‘에피소드3.마주보다’ 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를 보고난 뒤 참가자들은 각자 느끼고 있는 기후재난, 우리 지역에서 바꿔갈 수 있는 것들,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고, 실천 문구를 작성하며 다짐했다.
문의. 064)762-1400.
|